새해를 맞이해서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평소 먹던 양보다 줄이는 건 물론이고 탄수화물을 많이 배제하고 식단을 짰어요..
좀 어떻게 보면 극단적이라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기에 그냥 진행중입니다. 운동은 안하고 있고 다음달부터 천천히 시작해볼까 하는데 제 식단에 변형을 주어야하는건가 싶어 글올려봅니당
처음엔 거의 두부/야채/도토리묵/토마토/견과류 등 위주로 식단을 짜서 끼니를 해결했어요.
그러다가 주 1~2회 닭가슴살 섭취도 하고, 한 일주일쯤 전부터는 돼지고기 목살과 계란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간을 거의 하지 않지만 도토리묵 같은건 간장과 들기름을 살짝 뿌려먹기도 했어요. 샐러드는 항상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랑만 먹었구요.
바깥에서 친구만날때도 항상 샐러드에 드레싱 꼭 빼달라고 해서 먹었구..
물론 바깥샐러드는 올리브나 통조림옥수수 통조림과일 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것도 그냥 다 먹었어요. 기분전환같은...ㅎㅎ
거의 탄수화물 안먹는다고 했지만 하루견과 안에 든 곡식종류도 빼지않고 그냥 먹었구요.
처음엔 배고팠는데 나중되니까 몸이 적응해서 배도 안고프고 좋더라고요.
물은 평소에도 엄청 마시는 편이라 잘 마시고 있고... 근데 혹시 운동하게 될땐 저게 몸에 무리를 많이 주는 식단일까 싶어 걱정돼서요~ 탄수화물을 좀 추가하긴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