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 딸기 요거트 크레페
(통밀 팬케이크 믹스, 그릭요거트 1스푼, 딸기 3개, 데이츠시럽 1/2 티스푼)
주말에 팬케이크 맛있게 먹었던게 생각나서 일어나자마자 크레페를 만들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아프니까 식욕이 싹 사라져버렸고, 결국 반도 못 먹고 남겼네요ㅠㅠ 그래도 약 먹으려고 딸기는 다 꺼내서 먹었어요!
✔ 점심 : 카레라이스
(다신샵 밥이곤약 곤드레밥 160g, 매운 카레)
돼지고기랑 감자, 당근 등 온갖 재료 다 넣으면 칼로리 폭발할것 같아서 양파만 넣고 만든 카레라이스입니다. 고춧가루랑 후추 넣었더니 매콤해서 넘 맛있더라구요💕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이 살아나서 한 그릇 더 먹고싶었지만 참았어요ㅠㅠ 솔직히 양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 먹고 5분 정도 지나니까 배가 덜 찬거 같은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더라구요.
자제력을 잃어버릴까봐 일반식은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는데, 평생 삼시세끼를 다이어트식으로 먹을 수는 없으니까.. 일반식 양 조절해서 먹는 연습도 해보려 합니다. 두유습관을 식전에 하나 마셔서 배를 좀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아...! 다이어트 하는데 밥 먹고싶으신 분들 계시면 밥이곤약 추천할게요~ 특히 곤드레맛이요ㅎㅎ 맛있는데다 곤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칼로리도 다른 즉석밥보다는 낮은 편이거든요. 이건 제 돈 주고 산건데 넘 맛있어서 앞으로 또 시킬 생각이에용ㅋㅋㅋ
✔ 저녁 : 포켓샐러드 훈제오리맛 & 두유습관 1개
두유습관 맛에 점점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요! 처음 먹었을땐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맛도 아니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단 맛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두유만' 먹을 때는 시중에서 파는 일반두유가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린스무디 등을 해먹을땐 처음부터 두유습관이 더 낫다고 느꼈어요ㅎㅎ)
그런데, 체험단 때문에 며칠동안 두유습관을 꾸준히 마셨더니 이제 무첨가두유의 매력이 뭔지 조금은 알거같아요! 미각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해야하나ㅎㅎ?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언제 먹어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요. 어떤 음식하고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구요~
오늘도 공복몸무게가 좀 줄어있더라구요! 2월 3일 챌린지 첫날이랑 비교해보면 4일차인 오늘 딱 1kg가 감량된 상태입니다.
두유습관챌린지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좋은 점은 밥을 먹었는데도 간식 생각이 나는 경우 두유습관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됐다는 거예요. 아마 50kcal도 되지 않는 낮은 칼로리와 먹고나면 포만감을 주는 두유습관의 특징 때문이겠죠?
오능 운동은 실내싸이클 70분, 근력운동 50분 정도 했어요~
인스타 업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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