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년동안 다이어트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게 삶의 행복이였고, 인간이 살면서 누려야 할 즐거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근데, 작년 여름부터 부담없이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매주 가면서도 ‘그래~나는 살빼러 가는게 아니라 내 삶의 행복을 위해 가는거야~’라고 생각했는데 3개월정도 하다보니 체중계에 올라가는 제 모습을 보게 된거죠. ㅋ 당연히 아침에 요가하고 저녁에 먹고싶은거 다 먹으며 식단조절을 하지않으니 몸무게는 변하지않고...같이 요가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나만 돼지인것같고ㅜ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이왕이면 날씬...아니 정상체중이면 좋잖아요ㅜ 요가선생님께서 회원님 얼굴이면 이미 다이어트해서 남자친구들 만나고 다녔을텐데 왜 이렇게 몸을 포기했녜요..자극은 받는데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고....선천적으로 타고난 하빈데 죽기전에 아니..20대때 한번쯤은 날씬한 다리를 가져보고싶어요.......저 좀 도와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