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2학년때 173에 67kg으로 정상적인 생활, 소소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했지만..
고교 3학년이 된 후, 밀려오는 학업 스트레스와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 등 이곳저곳에 압박에 떠밀려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을 먹을 곳으로 돌려버린 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고 말았다...
대학 합격 후 하고 있는 일이라곤 개강을 기다리며 게임과 인강시청 뿐~ 67kg이라는 내 몸무게는 어디로 갔는지 이제 고3 졸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나의 몸무게는 무려 83kg..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나를 두고 말하는것 같다 흑흑
아는 누나가 만나자고 얘기도 했지만 스스로가 부끄러워 예전과 다르게 이성을 꺼리게되고,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점점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려하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보여 지옥 PT에 들어가볼까 생각한다. 물론 PT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다면 집에서 하는 것 또한 고려해 볼 일이다.
나와 같이 인간계에서 중간계로 타락한 모든 운동러들의 다이어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바이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