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곤약 곤드레 후기♥

곤드레밥을 처음 먹어본 제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제가 비빔밥, 보리밥 등등은 많이 먹어봤으나 곤드레는 처음이었거든요.
오히려 곤약밥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는 밥이곤약 곤드레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이곤약이 칼로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밥보단 적거든요.
밥이 정말 먹고싶을때, 곤약밥이 처음이라 걱정될때 곤드레밥만 먹어도 충분 했거든요.
곤드레에 간이 되어있어 그냥 먹어도 좋았구요.
실제로 두개 중 한개는 그냥 먹었습니다.
제가 싱겁게 먹기도 하지만 그만큼 그냥 먹어도 좋았어요.
그래서 곤드레밥과 양배추쌈을 같이 먹은 이유 이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단점이없는건 아닌게,
곤약쌀이 제대로 잘리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자르다가 만 것처럼 줄줄이 이어진 것도 많았구요.
뭉쳐져서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곤드레는 한쪽에 몰려 있다기 보단 분산되어 있었음 하는 생각이 있었구요.


결론적으로 저같은 밥순이에겐 밥이곤약은 획기적인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아껴아껴 먹어도 먹는게 금방이더라구요.
저같은 밥순이에게 밥껏 먹어도 괜찮은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주었구요.
전 사려고 하면 곤드레밥을 살 듯 싶어요.
너무너무 맛있었거든요. 곤드레가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일반 밥과 비슷하면서도 칼로리도 낮고,
영양적으로 좋은 밥이곤약.

이 일주일동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