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디다신입니다!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개인휴가를 내는 바람에 설연휴가 길어졌어요!
쉰다는 건 참 좋지만 위험천만한 설연휴가 길다는건 꽤 위협적이네요ㅜㅜ
실제로 위험천만한 연휴 보내는 중이에요ㄱ-
아무튼! 드디어 네가지를 모두 맛 보았어요!!
저는 우선 이런식으로 먹었어요! 전체적인 느낌부터 얘기하자면요!
저는 좀 더 포만감을 얻기 위해 야채, 두유, 견과류, 과일과 같이 먹으려고 했어요
솔직히 포만감 같은 경우는 반복되는 폭식으로 위가 늘어나서..
단독으로 먹으면 만족스러울만큼 든든하지가 않더라구요ㅜㅜ
(만족이라는게 신물 올라 올 정도로 꾸역꾸역 넣어야 멈추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다른 탄수화물 덩어리인 과자들과는 당연 비교할 바 없었어요! 감히!
이렇게 먹고나면 꽤 열심히 먹은 느낌이 나거든요ㅋㅋㅋㅋ
아마 이 부분에선 식감이 한 몫 하지 싶은데요.(단백질함량도 있겠지만요!)
일반 에너지바처럼 딱딱하거나 견과류 뭉쳐놓은듯한 빠삭함과는 달랐어요.
바삭과 꾸덕이 합쳐진 느낌? 그래서 더 많이 씹게 되어서 만족감이 더 높았어요!
꾸덕함이 끈적한 꾸덕함이 아니라 꾸우덕!한 느낌인데 이걸 표현할수가없네요ㄱ-
보시는것과 같이 그린은 나 그린이라고 분명히 적힌것만 같아요.
네가지 모두 '그린은 나 그린', '나는 레드', '나는 화이트', '나는 블랙'ㅋㅋㅋㅋ
분명한 자기표현이 있는 매력적인 아이들이에요~!
1) 화이트
미숫가루+선식을 뭉쳐놓은 맛이에요! 굉장히 고소합니다.
단백질 특유의 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온데간데 없이 고소합니다.
이게 가능한 부분인가 싶을 정도네요!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절미 과자? 미숫가루?
이런 제품들은 잠깐 저리비켜봐하고 잊혀질정도로 이 친구가 압승입니다!
단백질바가 아니었다면 양심의 가책을 안고서라도 사먹게 될 맛?
생각날맛이요~! 아마 이게 기본적인 맛이라 생각됩니다.
2) 블랙
화이트의 맛을 기본베이스로 한데다 검은콩이 더 해져서 고소함이 증폭된 맛.
카카오닙스의 씁쓸함은 잘 모르겠고 굉장히굉장히 고소해요.
인절미, 미숫가루 등등 고소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대박 추천!!ㅋㅋㅋ
3) 그린
녹차요. 네. 녹차에요. 딱 녹차입니다! 녹차 특유의 씁쓸한 맛+녹차라떼 맛.
녹차라떼 덕후 있으신가요? 이거에요이거!!!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껜 그린이 가장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씁쓸한 맛 덕분인지 단맛이 덜해요~!
4) 레드
다른 세가지에 비해 꾸덕함이 제일 덜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맛은 화이트랑 비슷한 것 같아요. 화이트처럼 고소하고 화이트보다 단단해요!
네가지 모두 단백질 특유의 향은 벗어던졌더라구요~!
특색이 각각이 있는 아이들이어서.. 꼭 한번씩은 고루 맛보시는게ㅜㅜㅋㅋㅋ
저는 아마 이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