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통해 잃은 건

1. 친구
친구를 안만나요.. 정말 놀고 먹고 마시기 좋아했는데 집순이가 되었어요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 ㅋㅋㅋ 만남을 안만들려다보니 카톡도 안하고 ...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게 다행이네요😂😭 데이트하면 맨날 먹고 살았을텐데집에 잇어서 좋아하시긴 하시네요.. 돈도 다이어트 식품사고 롯데마트서 배달시키고 그런것 뿐이고 근데 정말 저만을 위해서 지내니까 좋아용~

2. 부지런함
예전엔 집앞에 잠깐 카페 나갈때도 화장하고 그랬는데.. 이젠 나가기가 귀찮아서 안나가고 씻기도 귀찮고 삶이 좀 무기력해졌어요

3. 취업준비
지금 제일 신경써야할게 취업인데.. 하기싫어서 안하는 것도 있지만... ㅋㅋㅋ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카페 나가는 거 조차도 귀찮아 질때도 많고 스터디같은 모임을 나가기도 성가셔지네요.. 아무래도 집밖을 나가면 먹는 문제가 더 번거로워지니까요 ㅠㅠ 다이어트가 부수적인게 되야하는데 살을 빼고 싶단 강박때문인거 같아요.. 다음주엔 좀 활기를 되찾아 보려구요

4. 건강
음 시기적으로 시작하자마자.. 뭔가 ㅋㅋㅋㅋ 몸이 급 안좋아졌어요.. 예전에 너무 많이 먹었는데 안먹어서 몸이 놀란건지 건강기능식품도 유산균 오메가 종합비타민 챙겨먹는데 ㅋㅋㅋㅋ 입도 헐고 입주변에 면역력 떨어지면 나는 물집도 생기고.. 기관지염까지.. 생리때문인지 시기적으로 갑자기 모든 질병이 ㅠㅠ 이게 독소가 빠져나가서 그런거라 믿으며 다음주엔 다시 건강해 지길

5. 뱃살
아무래도 한주 좀 신경써서 먹었더니
뱃가죽이 살짝 얇아진듯한 느낌? 그래서 쎌룰라이트가 더 잘 느껴지네요
생리끝무렵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아랫배도 들어간 것같고*^^* 이건 착각일수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주동안 걱정도 받고 따뜻한 응원댓글도 주시고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글쓰는 것도 재밌어요ㅋㅋㅋ 제가 이런거에 부지런 사람이였나 싶기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봤어요 ㅎㅎ
다음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