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으로 과일 요거트 햄프씨드바를 먹었어여
저녁먹기엔 이르고 배는 고프고해서 한라봉과 아몬드브리즈에 카누한잔...
사진엔 없지만 아들 주려고 튀긴만두 한개 생밤 작은거 두개
딸이랑 극장가서 먹은 팝콘..
팝콘은 진짜 안먹을라고했는데 ... 그게... 안되데요..
그래도 많~ 이 먹진 않았으니까...
자책하진 않을께요ㅎㅎ
비가 많이 오네요
딸이랑 리틀포레스트를 보고왔는데..
딸이 보고싶다해서 보고왔는데 말이죠
안그래도 요즘 심난한데... 더 가슴이 답답해지더라는..
힐링영화인데..
농사는 일도 모르고 요리는 할 줄도 모르고 게으르기만 한데도... 그녀처럼 그냥 다 내려놓고 떠나고싶게 만드네요...
아무것도 하기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