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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10기 필수미션]13일차 등록완료
>식단

오늘은 아빠 생신이셔서 엄청 고민되던 날이었어요
외식은 ㅠ ㅠ 칼로리 때문에 안하는게 좋궁
아침에 눈뜨자 마자 너무 배고프더라구용 오늘은 ㅠ
어제 아니 그저께 잠을 못자서 ㅠ 피로는 누적되있고 ㅠ
아빠는 볼일있으셔서 나갔다오시고
점심에는 식구들이 배 안고픈 것 같고 ㅋ
저는 입이 심심하고 ㅠ 뭔가 샐러드를 매일 먹었더니
오늘은 안땡기더라구용~하두 샐러드를 열정적으로 아구아구 먹어댔더니 어제 턱이 아프더라구용ㅋㅋ
제 먹거리 창고에서 큰맘먹고 ㅋㅋ 콘프레이크바 꺼내서 먹었어용 ㅋㅋ 샐러드보다 칼로리 더 높고 배 안부른건 함정 ㅋㅋㅋ그치만 맛있었어요 아주~~ 조금씩 음미하면서 먹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엄청 고민되었던게 더 있는데 ㅋㅋㅋ
하나는 커피요 둘은 밀가루였어요ㅋㅋ
먼저, 커피는 오늘은 도저히 믹스커피 하나로는... 바랑 같이 먹어도... 배도 안부를 것 같고...하나로는 승에 안차서 ㅋㅋ 달달함을 느끼기 위해 믹스커피를 마실 것이냐 아니면 양으로 승부보고 적당히 맛있는 고소한 커피를 마실것인가 하고 말이에요 ㅋㅋ

맥심 믹스커피♥달달함 최고! 피로가 풀리는 맛 50kcal
vs 블랙3kcal+아몬드브리즈 45kcal 고소+양多

시리얼바랑 먹을꺼고 아무래도 오전 간식?처럼 미역국을 먹은게 있어서... ㅠ 칼로리를 더 먹기엔 저녁을 고려해야하고 ㅋㅋ 너무 배고프고 ㅋㅋ 고소양을 선택! ㅋㅋㅋ 결국 잠도 깰겸 블랙 두스푼을 넣었지만요 ㅋㅋ

어제부터 예견된 닭날개였기에 ㅋㅋ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케잌이....케잌이!!!!있으니까요 ㅋㅋ

동생이 대표로 3만원짜리 상품권 들고가서 케잌 사왔는데 돈이 남아서 빵 이것저것 많이 사왔더라구용~크헝 ㅠ

어제부터 저는 빵의 유혹에서 아주 그냥 ㅠ ㅠ혼미해요
부엌 지나갈때 마다 제가 좋아하는 앙금?고로케??를 코로 먹었는데 오늘 다른 빵들도 왕창 와서는 ㅋㄹ
정말 오늘 하루 밀가루 쉴 생각도 있었어요 ㅋ
오늘 칼로리랑 밀가루는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수 있겠다하구 말이에요..

저녁에 닭날개 ㅋㅋ 먹었는데 ㅋㅋ 열심히 먹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식단 칼로리가 좀 높아여 ㅋㅋ
대신 저희집은 닭날개 한번 초벌로 삶아내서 기름기 빼내고 해요~ +닭껍질은 초반에 아무 생각없이 먹다가 이내 생각나서 껍질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었어용~ 맛있어서 더 먹는 바람에.. 아구... 저 사진의 두배를 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케잌! 사실 케잌으로 밀가루 오늘 포기면 집에 있는 밀가루..빵 엄청 옴팡지게 먹을 계획이었어요 ㅋㅋㅋ칼로리도 어차피 넘을테니까 말이에요~

그나마 다행인건 칼로리가 1000kcal 넘기전에 멈춰서
자연스레 밀가루도 하...그래...지키자...하고는
케잌에 꽂혀 있는 초코랑 크림만 조금 먹었네용..
하응...빵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주방 갈때 마다 고민되기도 하고 코로도 이렇게 맛있는데 입으로는 살살 녹겠다 싶고 ㅋㅋ 아주 괴로워요
그야말로 눈에 보이는 1초에 한번씩 마음이 바뀌어요 ㅋㅋㅋ들었다 놨다 냄새 맡았다 내려놓았다

아... 지금도 너무 배고프네용 ㅠ ㅠ

요즘 바빠서 댓글을 많이 못달아드려서 너무 죄송해여 ㅠ
힝 ㅠ ㅠ

근데... 제가 운동을 저녁 10-12시쯤 하고 새벽에 좀 깨어있는데... 두시쯤에 댓글 달면 알림 가서 깨실까봐 죄송하고.. 달고 싶어도 고민되용~~„ 어떠신가용??


>운동

오늘은 운동 휴일인게 많아서 운동 칼로리가 적네용~
운동미션은 점점 한번에 하기가 힘드네용 ㅠ ㅠ
점핑잭 150개 이후로는 나눠서 해야겠어용 ㅠ
  • 흐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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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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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 스마일리러블리
  • 03.12 01:14
  • 저도 새벽이 시간이 여유로워서 새벽에 방문했는데 ㅠㅠ
    아 그 생각을 못하고 제가 너무 이기적이였네요😂
    새벽에 보내는 알림이 실례가 되진 않을까 하네요 ㅠㅠ 정말 섬세히 배려하시는 모습에 또 배우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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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나는나!!!
  • 03.11 15:44
  • ㅋㅋㅋㅋㅋㅋ글 읽는 내내 음식 앞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갈등하는 오만가지 생각들 하는 모습이 제 모습 같아서 넘 웃었어요ㅋㅋㅋㅋㅋ
    결론 잘 버텨내셨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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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Newborn
  • 03.11 14:00
  • 빵 앞에서 사투하시는 모습이 백퍼백퍼 공감이에요^^ㅋㅋ 전 너무 참다가는 영락없이 폭식 터져 올테니, 하루 하나씩이라도 먹어주는 게 낫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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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흐핫!!
  • 03.11 10:38
  • 웃음꽃쩡어리^^ 앗!!저도 ㅋㅋㅋ 전에 다이어트 할때 생기는 족족 얼렸다가 ㅋㅋ 피자 5조각 ㅋㅋ 튀김류 소시지 떡 ㅋㅋㅋ과자박스 한 상자 ㅋㅋㅋ 냉동실이랑 제 식량창고 에 점점 넘쳐나기 시작하는거에요 ㅋㅋ힘들게 다욧 했는데 폭식할까봐 나중에 결국 나눠주게 되서 ㅋㅋㅋㅋ차라리 맛있을때 주자 생각했었어요 ㅋㅋㅋㅋ 물론 지금도 있어요 ㅋㅋㅋ 이번 다욧때 ㅋㅋㅋ 악 ㅋㅋㅋ 너무 공감가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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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흐핫!!
  • 03.11 10:34
  • 양파사랑2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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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흐핫!!
  • 03.11 10:33
  • 먹어봤던그맛!!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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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웃음꽃쩡어리^^
  • 03.11 10:25
  • 콘프레이트도 바로 나오는줄 몰랐습니다^^저도 나중에 먹어보려고요ㅎ너무 어려운 선택인데 현명한 결정을 하셨어요!!! 닭날개 넘 먹고싶어요~~~전 요즘 맛있는거 생길때마다 얼렸다가 2주뒤에 먹어도 될까 매일 고민해요 ㅋㅋㅋ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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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Consistency
  • 03.11 03:40
  • 사진이 뭔가 예술적이네요 ㅎㅎ
    케익앞에서 절제!!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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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먹어봤던그맛!!
  • 03.11 00:44
  • 주말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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