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8개월하고 18일이 되었습니다. 작년 7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벌써 8개월이라니.. 시작할때는 언제까지 갈 수 있을라나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8개월이 금방 가는군요.
163cm에 64kg으로 시작해서 지금 57kg유지하고 있습니다. 7kg을 뺀 거네요. 1달에 1kg감량이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 있지만 1월부터는 유지기로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56kg까지 빠졌다가 근육량 증가를 위한 웨이트만 진행하고 있거든요. 현재 57.3~56.8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지요.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원칙이 있었습니다.
1. 식단은 간식과 패스트푸드를 줄인다.
2. 약 2400칼로리로 식사량을 정하되 일반식으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기초대사량 1400칼로리에 다신 추천 섭취칼로리 2900칼로리였습니다)
3. 운동은 일주일에 3회이상 빼먹지 않고 한다.
4. 삼시 세끼는 꼭 챙겨 먹는다.
5. 평소 활동량을 늘린다(만보걷기의 생활화,눕지않기,냉장고에 식료품 쟁여놓지 않기-시장이나 마트를 가며 활동량을 늘리고 신선한 식품으로 밥해먹기,요리하기,살겆이 곧바로 하기등)
운동과 동시에 일상생활의 움직임을 늘리고 일반식으로 먹고 싶은대로 먹으니 요요나 식탐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회식이나 잔치(결혼식,돌잔치둥),친구들과의 약속에도 3000~4000칼로리 먹기도 하구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하니 1.5kg쪄도 3일 안으로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1달에 1번 시립체육센터에서 인바디와 운동처방을 받아 그대로 실시해오고 있습니다.제가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부분(체지방,근육량,복부근육등)을 체육센터 트레이너 샘과 이야기해보고 어떤 부위운동이 좋은지 강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을 듣고 제 상태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을 했지요. 사람마다 체질이나 체력이 달라서 일반적인 조언을 참고하여 세부사항은 본인이 맞춰야되거든요.(부상방지)
이번달은 이가 아파서 병원 다니느라 유동식으로 식단을 바꿨습니다. 병원진료때문에 인바디를 아직 못 쟀어요. 4월에나 다시 인바디를 재 보고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는 계획을 다시 짜봐야지요.
다음 달도 힘내서 가 보겠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