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바나나 두부된장국 감자
총 322칼로리
근데 7시에 차려놓고 9시가 다 되도록 입도 안대고 있음
오늘은 허기가 지면 먹기 연습에 들어갔기 때문 바나나는 색이 벌써 변하고있다
왜 먹고싶지않은지 모르겠다
아마 피자였으면 벌써 다 비웠겠지
물린다고 해야하나 뭔가 맛있는걸 먹고싶다고 해야하나 그냥
먹기 싫음
오늘은 장날에 가서 나도 이쁘고 맛있는 걸 좀 사다 먹든가 해야겠다
반찬도 다이어트에 좋다지만 며칠째 똑같은거만 먹으니 질린다
나는 배가 안고픈게 아니고 맛있는걸 먹고싶다
이젠 집에 있는 반찬들은 보기만해도 물린다
식욕이 없는게 아니고 나도 좀 매일매일 색다르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고 싶다
친구에게 전화로 푸념했더니
"썩을년 나이값 좀 해라. 반찬투정이 왠말이냐
내 동생이면 넌 맞아죽었다 ! 때려쳐!
깨갱
감사히 집밥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겠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