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둘째 얼집 보내고 보통 미션 수행하는데
고딩 때 친구 올만에 만나서
헬스장 안가서 밤에 가려고 하다가
8시쯤 애들 재우다가 완전 푹 자서 10시반에 놀라서 깨서 동네엄마랑 밖에 나가서 급 미션 수행하고 왔어요~~
입안 다 헐고 감기기운 있었는데
너무 푹 잘자서 개운해졌네요ㅎ
밤에 잠 안 올까봐 걱정ㅋ
친구 만나러 가는 길 버스 안타고 걷다 뛰다 해서
오늘 17000보 걸었어요
원래는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빵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자 해서 기름진 크로슈무슈 시켜서 냠냠...
집에 올 때는 버스 탈까 하다가 다시 걸어왔어요ㅎ
둘째 얼집 짧게 있어 친구와의 데이트는 1시간만 알차게 했네요ㅋ
저녁 때 샐러드만 먹을 계획이었지만
딸램 닭강정 한 3조각 집어 먹고
진미채 반찬통 비운다고 남은 거 다 먹고ㅡㅡ
둘째 강냉이 주면서 주섬주섬 먹고...
그러고 바로 잠들고.....
입 안 헐고 혓바늘 돋아도 먹을 때마다 아파도 너무나도 잘 먹고 있어요ㅡㅡ
내일 남편 없어서 미션을 어찌해야 하나 걱정...
내일 전신 사진 찍을 건데 별 변화 없을거 같아 부끄럽네요ㅜㅜ
얼마 안 남아 다들 화이팅 하시는데
저는 이미 도전 끝난거처럼 풀어지고 있어요 흑
내일부터 다시 쪼여봐야죠ㅎ
좋은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