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부활절 준비 때문에 성당엘 갔더랬죠~
제가 결혼 전에 플로리스트 였기 때문에
제대꽃꽂이 전례팀에서 맹활약 중이기에~ ㅎㅎㅎ
엄청난 양의 꽃을 꽂는 날이라
허기질까바 아침에 김칫국 궁물에 곤약 투하~ 계란 두개 투하~
이래 먹구 오전부터 꽃꽂이 미친둣이 했는뎅~~
성당에서 제육볶음에 도토리묵에 ㅜㅜ
난리나씀당~ 다들 먹으라구 ㅜㅜ
제육볶음 살만 골라서 (다들 먹는건데 눈치 드럽게 없었음요 ㅡㅡ)
100그람쯤 되겠다 눈때중으로~ 고기만 먹고~
다시 살벌한 꽃꽂이를 시작!!!
오전11시부터 시작한 꽃꽂이는 저녁6:30분에 끝났네요~
진정 노가다지만 아주 기쁜맘으로 은혜충만!!!
또 저녁을 먹으라고 다들 난리 ㅜㅜ
또 눈떼중으로 밥 반공기 조금 안되게, 제육볶음 100그람쯤 그리고
미소된장국 종이컵으로 한개..
이렇게 먹어부렀네요 ㅜㅜ
저 오늘 괘...괜찮겠죠?
너어무 겁남다 ㅜㅜ
지금 새벽 한시 넘었는데 이노무 배는 눈치없이 막 고프고 그러네요~
언능 자야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