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복귀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회식이래는거에요~~~ㅋㅋ
너무 잘됬더라구요^^
언니들이 몇년만에 복귀했는데도
엄청 잘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답니당~~^^
내가 자꾸 몇년하다가 몇년 집에서 놀아서
살쪄서 복귀하구 이런짓을 몆번이나
반복했는데도 하나도 싫어하지않고
늘 반겨주셔서 진짜 친정같은 곳이네요 ㅋ
자유수영에 비해 월수금 연수반에 우리수영장에서
제일 센 레인이어서 수영 속도도 제법있어서
운동할 맛이 났네요 ㅎ
언니들이 올려준다고 벌써부터
그래주시고 알아서 잘해주셔서 부담스럽기도하고
고맙고 너무 어쩔줄모르게 감사하네요~~!!!
동네친구 7년 사겼다가 운동한다고
날 차버려서 요새 마음 한구석이 썰렁했는데
대학 짝꿍 친구랑 친구신랑까지 불금에 달리고
오늘은 수영장복귀해서 언니들이 잘해주셔서
완전 이제 동네친구 털어버리려구요^^
3동 4살많은언니랑은 동네친구랑 앙숙이라
어쩔수없이 3동 4살많은 언니를 멀리하게됬거든여
그언니가 질투를하는지 자꾸 전에는 안그랬는데
나한테 툴툴거렸거든여 동갑친구때문에요 ㅠㅠ
그래서 몇년전부터 3동언니랑 멀어지고
동갑친구랑만 친했죠
이제는 동갑친구 털어버리고
3동에 2살 많은 언니가 수영에서도 만나고
원래도 나한테 호의적이었는데 동갑친구랑
친해서 2살많은 언니라 다가와도 그냥그냥
넘겼는데 최근에 내가 그언니 수영을 여러번
코치해줘서 언니가 고마워하고 원래두 티났는데
더 나한테 다가오는게 느껴지거든여
물론 내가 깊게 사귀고 많은 사람을 안사겨서
2살많은 언니랑두 7~8년 됬는데두 크게 진전이
없이 만나면 반가워서 길에서든 수영장에서든
수다떠는 정도였죠
어째든 동갑친구 없어도 이제 2살많은 언니도
수영장 10시에서의 우리무리언니도 있으니
이제 허탈감 배신감은 털어버리려구요
동갑친구왈 자기가 날버렸다고 멀리
도망가지는 말라네요 ㅎㅎ
그러나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네요
나도 나싫다고 떠난친구한테 이제 미련을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