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고3 여고등생입니다. 몸무게 47~48을 유지하는 중인데요. 요즘 드는 생각이 '나 자신을 위하는게아닌 다른 타인들을 위해' 유지중임에도 불구하고 먹고 싶은 음식(빵, 떡,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이 있어도 살이 찔까봐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살이찌면 사람들은 분명 날 싫어할거라는 생각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자존감은 갈수록 바닥을 치고, 살은 더 빼야 할 것만 같고, 강박증은 나날이 더 심해져가네요.. 저 정말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ㅠㅠㅠㅠㅠ 생리도 안하고, 탈모현상까지오고.. 여자로써 의미가 없어지는거같아요. 저 정말 왜 이렇게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