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릉이h 800~900이면 너무 힘들지 않나요? 저는 10년동안 다이어트하면서 안해본 게 없는데(원푸드, 허벌, 주사 등) 그렇게 하다보니 울면서 폭식하고 포기가 반복됐어요. 분명 57키로 였는데 다이어트 반복하다보니 오히려 살이 쪄서 63이 된거에요. 10년이 지나고 곧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까운 20대ㅠㅠ 빠르게 빼고 싶어서 극단적으로 하다보니 포기하게 된거고. 그럴거면 천천히 빼서 꾸준히라도 할걸.. 지금 저는 새로 시작한지 2달 남짓인데 예전이랑 다른건 삼시세끼 다먹지만 많이 안참아요. 베라 아이스크림 먹고싶으면 먹어요. 대신 30~50그램만요. 칼국수 먹고싶으면 먹지만 1인분 다 안먹고 1/3 남겨요. 건강하게 안먹은 날은 평소보다 30분은 더 운동하는거같아요. 운동 하기싫은 날은 안해요. 대신 이틀연속 안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살빠지는 속도가 엄청 늦어서 초조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변하고는 있어요. 평생 할수있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우울하게 하진 마세요ㅠㅠ
아릉이h 편하게 말고 먹고싶은거 딱 반만요. 대신 자주 그러지말고 일이주에 한번 보상으루요. 저는 보상하는 날이 일요일인데, 저녁에 치킨먹어야지 싶으면 아침점심 건강히 먹고 저녁에 치킨먹어요. 그리고 집에서 티비보면서 총총 걸어다니구요. 다이어트 평생하는건데 평생 먹고싶은거 못먹고 살수는 없잖아요. 먹고싶은거 먹되 조금만. 대신 운동으로 불태우기. 이렇게 하면 예전보다 살은 빠져요. 물론 속도는 느리게 빠지지만 꾸준히 하는 다이어트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