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정석 다이어트로
운동하고
아침점심저녁 탄단지 생각해 먹고
출산 후부터 9개월동안 스트레칭과 운동 거른적 하나 없이 꾸준히 해왔고
몸무게는 26키로 감량이 탄력도 돌아오는 중이고
몸도 건강해지고
모든게 다 좋아지는 중인데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미친듯이 먹고 쉬고 싶네요
9개월동안 열심히 달려온게 이제는 지친걸까요
정체기도 아니고 분명 내가 하면 되는건데
너무 잘되어가고 있는데
그냥 딱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
저녁에 잘참아왔던 식욕도
몇일동안 미친듯이 참을수 없어
오늘은 심지어
비빔면 바나나에요플레 밥에 무생채 과자두봉지 빵2개
이렇게 저녁에 연속해 먹었어요
분명 배가 부른데 그냥 더 미친듯이 먹고싶어요
아무래도 뇌가 문제인것 같아요ㅜ
육아도 오늘은 다 귀찮고 아침부터 몸은 천근만근...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