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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서 사람들이 못 알아봐요
47 이었다가 맨날 술 먹고 다녀서 55kg까지 찌고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게 속상하고 어딜 가나 살쪘다는 말 부터 듣는게 스트레스 받아 다이어트 시작 합니다
항상 저녁에 술을 마셨는데 그것만 참으니 조금씩 빠지긴 하네요..
이제 2kg빠졌는데 ..잘 안 빠질까봐 걱정이에요
일단 50kg까지 빼고 자랑하러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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