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황금기인데다가 몸에 힘이 넘쳐서 거의 매일 걸으러 나갔더니 4일만에 1키로가 빠졌어요!
1000칼로리 먹으며 운동해도 열흘에 1키로 빠질까말까하는 몸인데 말이죠.
하루에 두 번 걸으러 나가기도 했고요.
오늘도 나가고 싶지만 왼쪽 둘째발가락의 발톱이 아파서 쉬어줘야할 것 같아요.
가을이 되니 입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내면서는 가을을 타지 않았는데 (그동네 날씨은 요상해서 ㅜ.ㅜ) 한국 돌아오니 바로 가을을 타네요.
역시 한국이 제겐 살빼기에 더 좋네요. 하하.... 천고마비라지만 가을만 되면 전 입맛이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왜 발톱이 아픈 걸까요? 전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같은 신발인데, 런닝머신 위에서랑 일반 산책로에서랑 바닥이 달라서 그런 걸까요? 에어도 들어간 나이키의 런닝용 신발인데...
아님 그냥.....발톱이 긴데 자르지를 않아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