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할인하는 거 보고 질렀어요. 포만감은 있는데 역시 너무 비싸네요.
맛은 너무 레토르트 특유의 맛이라 대실망.
토마토랑 크림 버섯만 맛봤는데
토마토는 그냥 흔한 레토르트맛이고 버섯 크림은 기대한 맛이 아니라 실망스럽네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크림파스타 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마트에서 파는 까르보나라나 크림소스의 맛....
제가 가게에서 먹긴 비싸니까 직접 마트에서 유리병 포장된 크림소스 여러개 먹어보고 뭐야 맛이 전부 비슷해... 이맛이 아니야... 하며 실망했던 그맛이네요.
솔직히 제 입에는 영 안 맞아서 가뜩이나 비싼데 재구매 의사가 바닥을 쳤습니다.
실온 보관은 장점이지만 먹으면서 돈 아까웠어요.
단호박은 설탕 듬뿍 들어간 단호박 샐러드가 아니면 맛없게 느껴져서 처음부터 안 샀습니다.
아직 오곡이랑 소고기 버섯은 맛을 못 봤는데 남은 거 중에는 부디 입에 맞는 게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