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서 그런 지 퇴근할 때 되니, 또 콧물 재채기가 나와서,
위기 의식에 집에 와서 또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투적으로 운동! 콧물 재채기 쏙 들어갔네요ㅎ;
많이 먹긴 했는데, 진짜로 감기 걸릴까 봐, 여기서 잘랩니다.
글구, 요새 헬스장에서 코어 운동 무료 강습 여러 선생님들에게 받아 보니깐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있어요.
오늘은 제 한몸 희생해서 스쿼트만 말씀 드리려니깐,
이거 아니다 싶으면 신랄하게 지적해 주세용.
(사실 저도 긴가민가 해서-_-;;)
1번 X
저는 예전에 스쿼트 할 때 요렇게 상체가 역C자 형으로 허리가 꺾였었는데요. 이러면 궁디보다 허리에 힘이 많이 드간데요.
어떤 트레이너는 이래야 기립근이 강화된다는데,
저는 좀 불편한 거 같아요.
우리 어머니도 그렇고, 주변에 어르신들 전방전위증으로 허리 수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윗배는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뒤로 많이 꺾는 습관 때문에 그렇대요.
그래서 저는 이 자세는 지.양.하기로 했어요.
2번 O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1. 무릎은 역시 발끝을 넘어가면 안되게 하되,
2. 상체를 많이 숙이고, 허리는 살짝만 C자로
3. 꼬리뼈는 안쪽으로 말아 준단 느낌으루,
4. 그리고 무릎은 약간 바깥으로 벌린단 느낌으로
이렇게 하면 궁디 윗부분에 힘이 진짜 많이 드가요. 부들부들...
보기는 1번이 그럴 듯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