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숙생이라 세제를 책상 밑에 두고 다닙니다. 그런데 먼지가 쌓여서 잠깐 들었다가 티슈로 닦았고 물을 마시는데 저도 모르게 들고 있던 세제담은 물통을 입에 한가득넣었습니다.
바로 꿀꺽 삼키지 않은게 다행인데요..
걸쭉함 세재에 딱 멈추고 바로 세면대 달려가서 자연스럽게 흐르게하고 컵에 물받아서 계속 흐르게 했습니다. 어느정도 뱉어진 후 물로 가글하며 뱉었고 양치를 했습니다만...
아직도 입안에서 세재냄새가 나네요..
지금 무서워서 침도 못 삼키고 있네요. 강제 식욕억제 약을 먹은 기분이네요..흐흐
이제 운동할 건데...그냥 그렇다는 겁니다...흐..
디들 운동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