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월부터 시작해서 다이어트 시작한지 얼마 전에 3달째가 되었는데요. 그 사이에 6kg정도를 감량했습니다. 스스로한테 잘하고 있다고 열심히 칭찬해주면서 왔는데 저번주부터 일주일 넘게 몸무게 변화가 정말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붓는 날엔 더 나가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제 치팅데이를 가졌고 마음을 편하게 먹자고 다짐했는데 오늘 또 많이 먹어버렸네요.. 다신에서 글 이것저것 보면 다른사람들은 한달에 십키로도 빼고 하는데 나는 왜 세달에 이거밖에 빼지 못했을까, 게다가 정체기 까지 오고, 이제 살이 빠지기는 할까 하는 생각들이 들어서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너무 우울하네요. 정체기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아까 몸무게 쟀는데 그거 좀 먹었다고 빠지기는 더럽게 안빠지면서 어제보다 1키로 쪄있더라구요ㅠㅠ 몸무게 말고 치수도 재봤는데 저번주랑 똑같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