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요요현상때문에 걱정이 있는 한 여학생 입니다.
식단 조절이라기 보다 칼로리 카운트 하면서 먹어왔는데
다시 전에 먹던대로, 보통 일반 사람들 다 먹는대로 먹으면
요요현상 올까 걱정입니다.
헬스센터에서 한게 아니라 인터넷 기초대사량 계산기로 지금 몸무게랑 키 토대로 계산된거라
정확하진 않겠지만
기초대사량 1450 정도로 나오네요
활동량은 적당해요
틈틈히 운동하고 최대한 움직이려해요!
아침: 요거트 + 뮤즐리, 사과 또는 요거트 + 뮤즐리, 계란흰자 --> 250-300칼로리 정도
간식 : 비스킷이나 작은 샌드위치, 차
점심: 바나나 또는 에너지바 (가끔은 통밀식빵에 소스 없이 샐러드 먹었어요)
간식: 견과류나 가끔씩 단음식(브라우니 조그만거)
저녁: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중 학교에서 주는대로(유학생이라 외국학교라 학교에서 항상 고기를 줘요) 손바닥 만큼 먹고(소스는 거의 덜어내서) 토마토, 오이, 양배추는 꼭 먹었어요
주말에는 브런치(학교 브런치) : 계란후라이, 베이컨, 과일, 통밀식빵이나 팬케이크 중 하나
주말에 친구들이랑 나가서 밀크쉐이크 먹기도 했어요(항상은 아니고)
대부분 이렇게 식단 하고 아주 가끔씩 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일반 외국 가정식으로 먹었어요
점심이랑 저녁 너무 맛있는거 나오면 조금만 배 안부르는 선에서 먹었어요!
하루에 1000이하로 먹으니 운동은 200칼로리 정도로 했어요
줄넘기 10분에 크런치100개 레그레이즈는 틈만나면 하고 스쿼트도 하고
스트레칭 꼭 하고
필드하키 훈련있을때도 있어요
운동도 틈틈히 조금이라도 하다보니 근육이 생기긴 했어요!
살좀 빼려고 이런식으로 먹어오고 운동해왔어요.
막 딱히 배고픔을 느끼는것도 아닌데
평생 저렇게 먹는건 거의불가능하고 한국 가면 먹을것도 많은데 이제 일반 사람들 먹는대로 먹고싶어요
밥이랑 반찬, 가끔 야식도 한국가면 시켜먹고. 떡볶이랑 국수 치킨 그런것도 먹고.
물론 위가 줄어서 많이 과식하진 않겠지만 저 식단 끊고 일반식사로 돌아가면 요요 올까요..?
곧 학교 단기방학이라 친구집에 갈건데 외국인이다 보니까 소스있는 음식에 외국음식 먹고
그리고 항상 갈때마다 밥 먹으면 제 친구 가족은 디저트를 먹거든요. 아이스크림이나 타르트
근데 또 주는걸 됬다 그러기는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하죠?
일반식으로 그냥 먹고 배부르지 않을정도로만 먹으면 괜찮을까요??
요요 정말 오는거 무서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