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단 거는 단 거를 부르는 거 같다능.
아까 점심에 초코파운드 케익 조금 먹고 왔더니, 달구리가 계속 땡겨서, 참고 참다가 애꿎은 아보카도 1개, 사과 1개 먹고.
안되겠다 싶어 운동하고 왔어요.
차라리 운동하고 나니 식탐이 사라져서 냉동 쇠고기볶음밥에 표고버섯 잔뜩 넣어 먹었습니다.
동네 청과물점에 600g정도 2천원에 팔더라구여.
100g만 썰었는데도 이래 많아요. 향도 넘나 향긋하고.
100g추가로 낼 먹고, 나머지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야겠어오.
글구, 양배추도 800원 어치 사다놨는데, 거의 반통이라 이거 어찌 먹어야 할 지 엄두가 안나네요.
양배추 쩌드시는 분들 한통 다 쪄서 보관하시나요?
아님, 먹을 만큼만 그때그때 쪄서 드시나요?
다이소에 양배추 찜기가 있다는데 우리동네는 안보이네요
아무튼 오늘도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