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교회 지인네 가족이 한국으로 귀국해요... 귀국하기 전 3일을 저희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제 말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삼시세끼 열심히 해야 하는건 둘째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혼자 안 먹을 수도 없고....나혼자 과일이나 풀떼기만 먹고 있을수도 없고....ㅠㅠ 큰일이네요...😢😢 이번주에 저 완전 망가질수도..... 아~~ 하지만 그동안 뺀게 너무 아까워요. 어떻게 하면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내가 젤 싫어하는 사람이요. 쇠고기 굽는 집이나 양식당 같이 비싼 레스토랑 가서 음식 여러개 시켜서 조금씩 덜어 먹을 때, 접대라서 돈은 내가 내는데, 매너 차린다고 내 디쉬에 음식 덜어주는 사람이요. 난 먹고 싶은 만큼 조금 먹고, 음식 더 안 시켜서 비용 많이 안나왔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