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원래 88키로 정도였어요! 근데 몇달 전 간수치가 급격히 오르는 일이 있어서 입원했다가 약 3-4키로 정도 못. 먹. 어. 서 빠졌죠 ㅎㅎ 퇴원하고는 피검사때문에 병원을 왔다갔다했는데 그러다가 혈당수치가 너무 높아서 몇번검사하고 결국 당뇨라는 판정을 받았어요(20대초반에....) 사실 아빠가 당뇨있으셔서 예상은 했으나 판정을 받는건 또 달랐죠. 전 어릴때부터 비만이었어서 주의를 해야했지만 당장 생각못하고 맨날 먹기만했죠ㅎㅎ. 운동도 너무 싫어서 그냥 다이어트 보조제 적당히 먹는거로만 했는데 당뇨 판정받고 충격먹었는데 의사쌤이 당뇨약을 먹어야겠대요. 후...하지만 솔직히 이 나이에 당뇨약 먹고 다닌다는 것도 스스로도 좀 그래서 2주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하고 미뤘습니다. 그 길로 바로 헬스를 시작하고 식단도 판정받자마자 고기. 밀가루. 단거 전부 끊었어요(사실 병원갔다가 타르트 만들어먹을 생각이었는데.......................) 여튼 그래서 운동과 식이조절 하고 2주 뒤! 대략 4-5키로가 빠지고 당수치도 바로 정상수치로 돌아왔어요! 의사쌤도 이대로면 운동과 식이조절로 하자고 했죠! 그 뒤로도 계속 운동을 해서 현재가 약 10키로 빠진 상태구요. 저는 아직 빼야될 살이 많아요. 솔직히 도전 기간이 끝난 뒤에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몸무게 정상수치까지 내려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만 지금의 절 잡아줄 수 있는 목표가 필요하고 이 도전기간이 저의 오랜 다이어트 기간의 과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래요!! 그래서 이렇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도전기간 안에 저는
1. 약 60키로 만들기
2. 라지사이즈 입기
정도는 가능해지길 바래요!! 저의 다이어트 최종 목표는 쇄골 보기랑 m사이즈 만들기에요. 그래서 바깥에서 파는 싼옷(5000원짜리) 사보는거에요! 물론 최우선사항은 건강이구요. 참고로 저의 몸상태는 당뇨. 악세사리 뼈. 평발. 허리디스크(좀 심함). 무릎염증. 빈혈(다이어트 후 생김). 간수치 높음. 지방간도 있음. 대충 이런상태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다이어트는 지속됩니다. 끝나지 않을 도전의 과정이 성공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