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마음을 놓기로했어요.
이 방에 운동 아침저녁 600 700 이렇게 하시는 분들
대박 존경합니다 ㅠ하지만 전 영 못하겠네요
칼로리 처방 맞춘다고 아 운동 280챙겨야해 이러고 무리했더니
운동이 싫어지려해서 조금 쉬어가기로 했어요.
운동을 쉰다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이 몸뚱이로 무리인 운동을 첨부터 한다는게 문제였던지라
지금 하는 도전 운동(플랭크, 체지방 감소운동)하면서
평소하던 슬로우버피나 점핑잭 같은 유산소 한 세트씩만 추가하는 식으로 그냥 매일 하고 있어요. 쉬는 날 안 정하고 너무 운동이 안된다 싶은 날 하루만 쉬기로.
이렇게 하니 운동소비칼로리는 200정도지만. 도전 운동이 슬슬 강도 높이며 시간 늘어나는 식이라서 오히려 낫네요. 이거 하나만 더하자, 한세트만 더하자 하면서 하는 중이에요.
그래서일까요. 오히려 며칠동안 안 내려가던 집 체중계가 내려갔어요. 기분 좋네유.
지금도 저탄수식단 유지하면서 물 2리터이상음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고. 아침 비타민 하나 먹으니 몸은 안 피곤해서 할만해요.
어제 그렇게 안 되던 플랭크 오늘은 1분 20초 했네요. 헤헤.
애초에 20킬로 뺄거면서 너무 내 몸 안 믿고 타이트하게 잡은게 화근이었나봅니다. 당분간 건강한 돼지를 목표로 하려고요. ㅋㅋㅋㅋ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