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기름진음식 국물요리를 싫어하고 달고 짜고 매운걸 싫어해요
야식도 외식도 싫어해요
다이어트하기에 딱 적합한 식습관이죠
그러나 함정은 소화력이 너무 좋아요
자극적인 음식을 안먹어서 일까요?
그리고 애셋을 키우며 집안일에 바깥일까지 하다보면 시간날때 대충 아무거나 먹었어요
그게 다 뱃살이 되었구요
그래서 식습관을 완전 바꾸자 결심하고 부턴 딱 내음식만큼은 식탐을 부렸어요
내먹을 음식은 아무도 먹지 못하게 했고 내 식사시간만큼은 방해하지 말라고 했죠
식구들 치킨 피자 중화요리 삼겹살을 먹을때면
일단 전 나의 밥으로 배를 채웠어요
원래 좋아하지 않던 음식인데 다이어트를 하면 왜그리 먹고싶은지
그럼 속으로 생각해요
"내 밥을 다먹고 나서도 먹고싶다 생각이들면 그때 한입만 먹자" 하구요
그러곤 나의 식사가 끝나고 나면 먹고싶음생각이 사라지기도 하고 아님 정말 한입만 먹어보는데 배가 부르니 꼭 내가 다먹은것 같은 만족감이 들어요
그렇게 5개월을 하고 있는데
크게 치팅데이없이 스트레스없이 잘 진행되는것 같아요
일요일 전 근무중이지만 유혹 잘이기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