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
투표하고 반찬사러 시장가는 길에 천변으로 걸었는데
이거 제 눈에만 코스모스로 보이나요?
코스모스는 가을꽃일텐데 초여름에 이게 무슨 조화람.
참 곱게도 피었네요. 어쩌려고 이 더위에..
쪼꼬미 식판에 푸짐하게 담은 점심밥!
현미곤약밥. 미역줄기 볶음. 무생채. 매콤 감자조림
(밥이 누리끼리한 건 강황가루를 넣어서 그래요.)
하루 단 한끼 뿐인 일반식. 점심식사 시간이 하루 중
제일 행복합니다ㅎㅎㅎ
유아용 식판 넘 좋네요. 크기도 한뼘 정도밖에 안되고
깊이도 얕아서 조금만 담아도 엄청 푸짐해 보임.
큰 식판에 조금씩 담는 것보다 포만감이 더 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