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무료였는데 첫 날은 생리중이라 간단한 스트레칭같은거 알려주셨고 둘째날은 운동기구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그런걸 가르쳐 주시는줄 알았는데 심박수를 높이는 그런걸 하더라구요ㅜㅜ
저 그날 목구멍에서 피비릿내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ㅜㅜ1세트하고 공복이었는데도 목에 건더기 올라올거 같고 그랬지만 하라니까 꾸역꾸역 다 하긴했는데..
이 정도 해야 운동이 된다는 표현이 되는건가 싶더라구요ㅜ
혼자 목이랑 머리랑 아파서 이건 돈이 있어도 못하겠다 싶었는데 지난번부터 계속 피티를 권유해 주셨고 이 날도 해야된다고 하셨어요
백만원이 넘는 돈이 쓰기가 쉬운것도 아니라서 피티 권유해주시는걸 거절했는데
그럼 살 못뺀다구 안빠진다구 그러시는거에요
독하게 피티받으면 더 건강하고 예쁘게 빠지겠지만 모두가 같은 사정인건 아닌데 조금 상처가 되더라구요ㅜ
심지어 신랑 트레이너 선생님도 신랑한테 권유하기전에 저 등록했냐구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진정 피티가 없인 뺄 수 없는 것인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