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달라졌어요.
좋아해서 여러개 사먹었는데, 면의 맛이 바뀌었어요. 질감, 점도가 달라요.
언제부턴가 면맛이 달라져서 날씨가 더워져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알았네요. 날씨탓이 아니라 면이 이전같지 않다는 걸.
이번에 산 것(유통기한 2018.11.03)과 이전에 사둔 것(유통기한 2018.10.05)을 나란히 먹었더니 확연히 달라요.
이번에 산건 면이 죽처럼 끊어지고, 예전 것은 탱탱하네요. 당연히 예전 것이 더 낫고요.
곤약이면 본사에서는 왜 그런지 꼭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지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족 다 먹어보고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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