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몇일차라고 해야 할지... (48일차?)
뉴욕에서 글 남깁니다.
시차도 뒤집어지고 비행기에서 사육당하고 나오니 식단일기가 아주 애매해 졌네요 ㅋㅋㅋ
아침 - 호박즙, 프로틴셰이크
점심 - 기내식
저녁 - 기내식
을 먹고 왔는데 여긴 다시 월요일 점심시간 ㅋㅋㅋ
헷갈려요 엄청 ㅋㅋㅋ
대한항공 저열량식을 주문해서 먹으면서 왔어요 ㅎ
이렇게 나오네요. 감자와 닭가슴살, 버섯, 브로콜리가 메인메뉴고 샐러드와 과일이 사이드를 차지하네요. 저열량식이라 그런지 드레싱따위는 없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식사는
감자, 대구살, 호박, 시금치, 오렌지 가 메인메뉴. 마찬가지로 샐러드와 과일이 사이드네요~ (역시나 소스는 없습니다)
엄청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식단입니다 ㅎㅎ 비행기 타실 일 있으시면 저열량식이나 저염분식 신청해서 갈 만 하겠어요~~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2시간을 더 날아가야 합니다. 중간에 점심은 미국에서도 다이어터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단백질과 야채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베... 베이컨이 잔뜩...;;; 숨은 복병이 있었군요 ㅋㅋ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ㅠㅠ
저녁은 뭘 먹게 되려나...
한국은 화요일 새벽이겠군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