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땜에 병원에 주기적으로 다니는데..
일주일앞두고 오늘 병원에서 예약 문자 폭탄을 받고 기분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병원가서 검사하고 결과듣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
종일 기운도 없는거같고, 기분도 다운되고, 그러다보니 몰 자꾸 먹어야될것같고...ㅠㅠ
그냥저냥 힘든 하루였네요
아침 샐러드(양상추, 케일, 비타민, 양파, 파프리카, 크라비아, 새우살, 네이비빈, 병아리콩, 토마토) / 과일(참외, 체리)
간식 오디+우유 / 마카로니뻥튀기
아빠하우스에서 농사지은 양배추... 엄청 커요!
점심 잡곡밥, 양배추찜, 오이고추된장무침, 네이비빈, 고등어자반, 무생채, 취나물
중간에 오이 먹었구요
저녁은 묵찍먹, 계란, 당근, 비트, 체리
싸이클타는데 다리가 어찌나 무겁던지..ㅠ 타고난 후 또 입이 심심해서 오디, 토마토
근데 계속 뭔가 허해요..
마음이 안채워져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취나물 맛있는데 취나물볶음 칼로리가...
들기름이랑 들깨가루 넣었다고 이리...
많이 먹고싶어도 이와중에 칼로리가 절 잡아서 더 못먹는.. 금새 시어버릴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