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view-top

사진올리고 정신차리려고요(+추가글올림)

자극제가 필요해서 게시글을 올렸는데 예쁘다 해주시니
너무 힘이되요 감사합니다 ㅠㅠ
키는 159에요 짧순이죠ㅠ 다리긴여신님들 너무 부러워요ㅠ
저는 다이어트가 너무 단순해요..걍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것을 전 아주 천천히 했어요
식탐이 많아 한달에 7키로 9키로 이렇게는 못빼겠더라구요 ㅠㅠ 근데... 저도 어떻게 하면 몸매가 좋아지는지 모르고 의지박약에다가 아직도 여리여리 한 멋진몸매 가지고 싶은 여자이지만ㅠㅠ (꿈이 다이어트 강박증 가진여자 였어요)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 계신것 같아 제가 하는것들 몇자 적어볼께유

0. 매일 공복체중재기(중독되서 끊지 못함ㅠ)

1.집에서 매일 짧은옷을 입고 전신거울을 본다.

2.살을 빼야겠다는 순간부터 내일이 아니라 당장 카메라로 몸매 전신사진찍고 금식실천.
(물론 그 순간이 아주 가끔 온다는게 함정..)

3.다신앱에 매일 들어온다(칼로리계산,다이어리작성,등)

4.운동은 마일리섹시레그,티파니허리운동,강하나하체스트레칭,레베카팔운동,레베카복근운동,플랭크만합니당 딱 요거만! 복잡하게 다른 운동은 안해요
1년동안 해서 동작을 전부 외웠지만 항상 유튜브키고 같이함다
와이드스쿼트와 강하나스트레칭은 사랑입니다😍
중딩때부터 하체비만으로 살아온 제가 엉덩이와 허벅지가 빠질거라곤 생각 1도 안해봤어요 그냥 체질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근데 한달내내 한번도 안빼먹고 스쿼트하니 빠지더라고요 눈으로 보이는게 정말 신기했었습니당

5.되도록이면 하루에 한끼만 먹으려고 해요. 방울토마토 박스로 사다놓고 수시로 먹구요. 커피랑 물 쉴틈없이 먹음.
밥먹을때 쌀밥 안먹음. 아이러니하게 라면은 먹음ㅠㅠ

6.섹시한 춤이나 자세 많이 취해봄ㅋㅋㅋㅋ살쪘을때 못하던고..

7.목표체중은 내가 몸이 가장 가벼웠고 활동하기 편했던 중1시절 몸무게. 물론 지금은 서른입니다만ㅋㅋㅋㅋ

8.다이어트기간을 길게 잡는다. 한달에 3키로면 성공적!
1년이면 습관이 베기 시작한다

9.음식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 몸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음식이 남아도 미련없이 버림.

10. 배고픔과 운동할때, 스트레칭할때 고통을 즐기기!^^;;;;;;

물론 매일매일 이렇진 않구요 너무 진부하죠....
한달에 다이어트 일주일 이렇게 한다고 살빠지는건 절대 아닌것 같아요.. 잠깐 수분은 빠지겠지만 근육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금방 무게는 돌아오거든요.. 한달간 빠짐없이 운동 해보세요 그리고 다음달은 한달중 22일을 운동해보시고요 세달정도하면 드라마틱하게 몸이 슬림해진게 느껴지실거에요^^ 그 이후로는 몸의변화가 느껴지니 누가 안시켜도 좀 더 관리하고 싶어지실거에요
식단조절하고 운동해도 몸무게가 안빠지신다면 생리전이 아닌가 생각해보시고요. 생리후에 확실히보상해주더라구요^^; 기다리며 즐겁게 운동해주세요

제가 이런 글 쓸 수준이 아닌데
그동안 한거 적다보니 괜히 전문가인척하네요 허허
지금도 일주일 운동안했더니 근육들이 지방이 되어 출렁출렁~~ 매일스트레스 받는 저인데...ㅠㅠ
그냥 누군가의 일기다 생각하고 감안하여 봐주세용
감사합니다^^

----❤️----------❤️---------❤️------------

정신차리려고 글올려요. 다신에 자주 들어와야 자극이 되더라구요. 들어올때마다 맞다 살빼야지. 맞아 내가 원하는 몸매가 있었지. 맞다 나 다이어트 중인데! 하고요.
작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올해 여름엔 옷 좀 가볍게 입어보려고..
그리고 겨울에 떠날 동남아 여행때문이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정말 좋은점 많이 느꼈어요
진짜 목표 몸무게는 42~44키로인데
살 좀 빠졌다고
정신못차리고 생각없이 먹고, 운동도 예전처럼 안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리고 날씬하고 예쁜 주변여자들과 저를 자꾸 비교하면서 자책하게 되요 요새 질투하면서 자존감이 또 떨어지고 있네요... 40키로 초반이 되면 마음이 편안해질것 같아요
40키로 초반 담달까지 꼭 되고 싶어요....담달에 또 올려볼께요!

1. 17년 4월 (6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