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호박즙, 프로틴셰이크, 미주라
오전간식 - 곤약워터젤리
점심 - 알탕, 고등어구이, 흑미밥
오후간식 - 코스트코 이름모를 과자 두쪽
저녁 - 프로틴셰이크, 오트밀, 미주라, 토마토, 오이
야식 - 아몬드
운동 - 가슴 근력운동 80분, 런닝머신 7.5속도 70분
하루종일 꾸리꾸리한 날씨였네요. 뭔가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는 하루 ㅠㅠ
후배가 먹어보라고 줘서 오전간식으로 먹게된 곤약워터젤리. 일본에서 사먹던 그런 곤약젤리가 아니더군요. 좀 더 젤리뽀 같은 맛? 11칼로리 인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ㅋㅋ
점심은 모처럼 친한 친구가 회사로 찾아와줘서 같이 일반식을 먹었습니다. (결국 오늘 싸간 도시락은 냉장고에...^^;; 내일 점심으로 먹어야 겠어요 ㅋㅋ) 출장 이후로 처음 먹는 일반식인데 정말 맛있네요 ㅠㅠ 어후 짜고 맵고... 이런것만 삼시세끼 먹으며 살면서 살이 안찌면 얼마나 좋을까... 밥은 흑미밥 반공기로 참아냈습니다.
와 알탕 하나로 나트륨 권장 섭취량 훌떡 넘겨버리는 위엄 ㅋㅋㅋ 역시... 맛있는 건 몸에 안좋아요~
하루종일 축 늘어졌던 하루. 밥먹고 에어컨바람쐬면서 자리에 앉아있으니 잠도 솔솔 오고해서 일은 거의 못하고 꾸벅꾸벅 졸다가 웹서핑만 잔뜩 하고 퇴근했네요..
운동하는데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벤치에 자리가 나질 않아 운동 시간은 긴데 집중은 잘 못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런닝머신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하고... 그래도 목표 운동량은 다 채웠으니 만족 ^^;;
내일은 비가 안 왔으면 좋겠어요. 주말 내내 비온다는데.. 내일 하루라도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보내게요 ^^;; 다들 목요일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