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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미친 짓이다...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이런 질문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안다... 운동은 죽도록 싫어 시도한 초절식 다이어트...2주째까지 괜찮았지만 그 다음부턴 공허와 의문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다 2주째까지는 기운이라도 있었지 맥반석 오징어 쪼그라들듯 기력이 점차 증발해서 염장 된 기분 염장된건 내가 염씨라 그런가 히히
원채 식욕이 많은편은 아니었지만 다이어트하니깐 하루 일과중 8할이 먹방보기인 것 같다.. 그래도 참을만은 하니깐 계속하는 거겠지 폭식은 없다 차라리 먹고싶을때 아 난 못참는다 어쩔수없는 폭식이야~ 하고 내 자신을 속인채로 먹어버리는게 더 좋았겠다라고 느낄정도로 생각보다 내 뇌가 멍청하진 않았기에.. 애석하다.. 그래도 억제가 가능하며 유지가 가능하단 부분에서 이 다이어트 방법이 안맞는건 아니란 소리라 더 절망적이되 어쩔 수 없단걸알아 아련해진다 음.. 빨리 살빼고.. 다가올 보식기간이나 기다려야지.. 이미 글러먹은 외관 더 홀쭉해지나 답없는건 매한가지지만 이러한 현실을 자각하지 않는 편이 좋기에.. 파이팅...야호 방구대갈장군 나간다~~ 붕붕붕 이 미친짓 2주만 더 하면 딱 좋겠다 사실 3주정도 더 해야되지만 2주라고 믿고있어야지~~ 뇌야 이럴때만 잘 안돌아가줘서 고마워 넌 언제나 나보다 똑똑하구나.. 깐풍새우깡.. 먹어보고싶다 떡도 빵도.. 크으... 키야... 히힉
(몸에서 나오는 이상현상 감정기복이 매사 롤러코스터 급이다 거창하게 말하면 조울증 거식증 초기증세있는건 당연하지만 단기적이며 절제가능하다고 자부해야지 그리고 기립성 현기증이 심해졌으며 힘이 하나도 없어졌다 몸에 기력 힘이 다 빨렸기에 어디 나갔다오면 바로 쇼파행 몇시간동안 탈피된 뱀허물마냥 바닥에 붙어있는다 정말 기 다 빨린 미라 된 기분 히히 또.. 아 트름과 방구가 엄청나다 위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 같다 이모가 트름을 엄청하는데 왜그럴까 생각했지만 지금에서야 이해가된다 또 똥을 안싼다 힘겹다 마렵지도 않다 방구가 가끔 안나와 힘겹다 그럴때마다 대장에서 똥이 견고하게 제련되는 기분.. 9강은 족히 찍은 것 같다 나중에 보식기간때 음식량을 늘려가게되면 한달넘게 묵은 고농축 똥이 나온단 소린데.. 좀 두렵기도하고 짜릿하다 가끔 머리로 열이 확 몰리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 쨌든 이정도 일상생활은 유지가능하지만 그게 최선인듯 뭔 취미활동은 바라지도 못한다 할 수는 있겠다만 먹방이 뇌를 지배한다 아니 가능은 하겠지.. 내가 안할뿐.. 흐흐 인생 아자아자 까르보나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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