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드아..😳..
어제하루는 완전 멘붕그자체..
아침에 귀리우유+그래놀라
잘 챙겨먹고 일하던곳 사장님이랑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가 다와서 내려서
사장님이 안보이셔서 전화하려니
휴대폰이 없는거에요..아무리
찾아도..😳..멘붕멘붕
분명 주머니에 넣고 버스에선
멀미나서 안만졌는데..없고..
버스에서 빠진것 같단생각에..ㅠㅠ
사장님 만나서 제폰에 계속 걸어도
신호음만..버스회사에 전화해도
하필..주말이라 고객센터가 쉬어서
더 패닉..어떡하지..하고 그 버스의
종점까지 갔는데도 그 버스는
찾을수가 없었고..전화는 받지않고..
사장님은 먼저 금방 헤어지고 근처에 살던
친구가 와서 분실신고부터 하래서 하니까..
요새 폰주우면 거의안준다고 찾기
힘들꺼란 얘기듣고..좌절😭😭😭
산지 이제 3개월 됐는데..엉엉..
그렇게 이곳저곳 뛰어다니다가
6시간이 지났나..포기하고 있을때쯤
친구폰으로 전화가왔어요..세상에..
폰주운사람이라고 찾으러오라고!!!!
ㅜㅜㅜ넘놀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연락와서 완전 소리지르고 찾으러가서
그래도 너무감사해서 사례금..찾아서 돌려주신 천사같은 마음에 비교하면 큰돈은
아니지만 5만원 챙겨드리구 감사하다고
엄청나게 인사하구왔어요ㅋㅋㅋ..
친구랑 너무 신나서 같이 찾아준다고
고생했다고 밥사준다고 가자고!!
초밥 먹으러가서 힘들었던만큼 먹는데
발이 따가워서보니 얼마나 뛰어댕겼음
발에 물집이 다잡혀있더라구용ㅋㅋㅠ
그래도 그아픔 잊고 초밥이..더
맛있었다는..👍🤣👍
집에오자마자 녹초상태라 운동도 쉬고
뻗었답니다..그냥 이젠 글렀다..하고
포기하고 있을때 연락온 전화한통이란..
아직 이 세상에 좋은사람이 더
많다는것을 느끼게 해줬어요😊..❤
오늘도 힘내시고!!
저는 푹자고 싶었는데 오늘
다른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4시에 일어나서 준비다하고
6시버스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답니다 3시간 슝~~
오늘도 엄청 바쁠예정입니다..😭
왔다갔다 시간만 왕복 7시간 정도라
눈좀붙여야겠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