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통해 얻고싶은것
1.자존감
제일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요.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낮은 자존감 때문에 제 자신에게 엄격했어요.다른 사람들이 하는 살얘기는 정말 자기방어 마냥 예민하게 반응하고 이런 제가 싫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후 자존감이 점점 올라가고 있긴 한데, 아직 제 기준에는 못 미치네요.
2.옷빨
제가 진짜 살이 최고점 찍었을때가 67키로에요.그땐 무조건 큰 쇼핑몰에서 사거나 인터넷에서 샀다가 안 맞아서 살빼면 입어야지 하고 옷장에 넣어놓고 못입어본 옷들이 꽤 있어요. 첫 다이어트해서 5키로를 뺏을때 안맞던 옷들이나 기존에 입었던 옷을 다시 꺼내입었을때 맞거나 옷핏이 저번과 눈에보이게 다를때 그 쾌감은 진짜 아직도 잊지못해요. 아 이래서 다이어트하는구나..이런생각도 들고 그렇게 열심히땀흘려서 받는 댓가?라고 하니 무척 기분도 좋았어요.
3.사진빨
오늘이 내가 살면서 제일 젊은날이잖아요..하루가 지나면 또 그 하루가 오늘날 제일 젊은 나 이고,조금이라도 젊고 예쁠때 사진속에 제 모습이 예쁘고 건강하게 남아 있으면 좋겠어요.
살이 있을때와 없을때와의 사진차이 ,,정말 무시 못해요.
4.모두가 부러워하는 몸매
자존감도 올리고 자신감도 올리고 싶지만
조금 오래 걸릴진 몰라도 모두들 부러워하는 몸매가되고싶어요.
그만큼 노력없인 될수 없는 몸이고 다이어트가 쉽지않다는거, 아무나 멋있는 몸매가 될수 없다는걸 자랑스럽게 여기고싶어요!충분히 자랑할만하다고 생각해요. 땀과 노력없이 될순 없으니까요.
5.건강
전 저질체력에 어릴때부터 유행병은 다걸리는 그런 약한몸ㅎㅎ.
성인되고나서는 무릎도 안좋아지고, 생리불순 등으로 많이 불안해하거나 무릎떠문에 운동은 무조건 무릎운동은 피해서 하고 했더니 더 약골,,,건강을 되찾으려고 시작한 다이어트는 아니였지만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무릎이나 허리등이 좋아지고 불규칙한 생리도 제대로 시작하게되고 생리통이 진짜 심했는데(약5개먹어도 안될정도)이젠 아프지도 않아요. 그만큼 음식과 운동이 우리몸에 영향을 끼친다는걸 알고 살면서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7일 남짓했는데 내가 7일 동안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했어요.벌써 한달이 다 돼가고 있다니 뭔가 한달로는 살을 확!!빼기 살작 어렵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남은 7일동안 군살정리 등등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 해려구요.
처음 다신 도전할때.58.7정도
다신 시작하면 그때부터 살빼자 라는 생각도 있었고 시험기간도 겹쳐서 오래앉아있고 밤새면서 먹었더니
시작몸무게는 60.5~61.5
솔직히 저때가 5키로 빼고찍었을때였는데도 튀어나온살들과 복부,저때가 체지방이 30프로가 넘어서 보건소쌤도 평균이상이고복부에 지방이 많다고도 하셨어요ㅜ유산소40분이상 뛰랫음😱.평소 제몸볼때 뒤쪽은 보질못해서 뒷모습 사진에 지방껴서 자글자글한 등허리살에 눈바디가 이정도 일줄이야 하고 충격먹었었어요.ㅠ
1주차
2주차
3주차
뒷태만! 눈바디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사진 인거같아요.
저 도전신청때 몸무게랑 지금몸무게랑 별로차이안나요.
몸무게는 진짜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몸무게에 강박이 있었거든요.
다신덕분에 일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찍게 됐는데 이렇게 달라져있을줄 몰랐어요 요즘 알바때문에 많이먹기도 했고 이번주는 치팅이라 또 엄청 먹었거든요. 남은 일주일 뭔가 도전정신이 생겨요 일주일동안 작은 변화가있을진 몰라도 남은 군살들과 울퉁불퉁 없애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