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키니대회 준비생입니다 열심히 6개월 준비하여 10kg 단기간에 감량하였구요 그래서 볼살도 엉덩이도 같이 빠져서 주름지고 고생해서 빠진살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제 문제점은 그게 아닙니다.
그 동안 참아왔던 음식 조절이 폭식장애가 저번달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하루에 8,000칼로리 이상을 먹게되고, 위가 늘어질래야 늘어질수 없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리고 체지방도 몸무계도 .. 그 동안 공들여왔던 비키니 대회 준비도 다 물거품이 되고 피티쌤도 제 의지에 실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에 배가고지도않은데 그렇다고 배가부르다고 자제도 안됩니다 외롭습니다. 정신과 가봤습니다. 약 먹고있구요.
문제는 제가 나가길 싫어하고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힘들게 빼온 살이 다시 돌아왔고 이젠 다시 나를 다 안찾을거고,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목하겠죠 삶의 의욕도 없습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폭식장애 과식하시는분들은 어떻게 극복을 하시는지 저는 제 자신을 때리고 목 조르고 울고 불고 일기 쓰고 나가보고 해도 소용이 없어서 내 의지가 이것밖에 안돼나 이생각들고 너무 답답하네요 도와주세요 여러분은 폭식장애 과식장애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