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사실 다이어터라기 보다는 유지어터(?) 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그냥 더이상 안 빠져도 괜찮다는 생각이....😅😅
이게 마음이 풀어져서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될대로 되라는 마음은 아니고, 너무 음식에 얽매어서 살고 싶지 않네요...
자유하고 싶어요..모든 것으로부터....
과식하지 않고 몸에 좋은 것 적당히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게 즐겁게 사는 것...그게 행복인듯요...😊
물론 건강에 안 좋을 정도로 비만이라면 당연히 절제하며 어느 정도 컨트롤하고 살을 빼는데 매진해야 겠지만, 지난 겨울 극도의 억제된 식단으로부터 온 부작용과 가벼운 식이장애를 앓고, 요요까지 오고...
그런 것들을 겪고나니 제 자신이 무엇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건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우리 너무 무리해서 살 빼지 않기로 해요... 다이어트도 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요~~😊
천천히 해도 돼요..너무 죄책감 가지지 않아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