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으로 163에 68키로까지 올라간걸 보고 우울증도 오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졌었어요...ㅜㅜ
폭식으로 과자..라면..빵..밥.... 탄수화물 폭탄에
자극적인 음식들만 찾아서 매일 피곤하고 우울하고 반복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서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샐러드만 먹었는데 그러다보니 건강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구요!
탄수화물이 너무 부족하면 저혈압이 심해질 수 있대요! 제가 저혈압이 있어가지고ㅠㅠ
거의 쓰러질 정도가 되어서야 살 빼는 것보다 내 건강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그렇게 10kg을 감량하고 유지하다가 다시 5kg 감량해서 이제 목표인 48kg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내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고, 운동을 하게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내 모습에 뿌듯해지더라구요!! 무조건 체중만 줄여야겠다는 것 보다는 일단 내가 건강해지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기간보다는 조금씩 변화하는 제 모습에 집중하게 됐어요ㅎㅎㅎ
사실 체중에는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그래도 48키로 한번 찍어보고싶은 마음에 욕심내게 되네요ㅜㅜ 근육도 더 늘려야하는데ㅠㅠ
체지방은 더 줄이고 근육을 많이 늘리는 그 날까지!!!
다들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