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11기 최종 미션]
체중인증 및 비포 & 에프터 등록
🔶️ 체중변화
📍시작 체중(2018.06.18) : 63.6kg
📍종료 체중(2018.07.18) : 57.8kg
👉🏻 총 5.8kg 감량
🔶️ BMI 변화
📍시작 BMI(2018.06.18) : 23.0
📍종료 BMI(2018.07.18) : 20.9
👉🏻 BMI 2.1 감소
🔶️ 비포 & 에프터 사진
📍 신체
왼쪽부터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입니다!
📍 옷입은 신체
왼쪽이 6월 초반, 오른쪽이 오늘 아침이에요!
📍 얼굴
얼굴은 다이어트 시작 초반때(약 80kg일때)와
오늘 아침 출근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 최종후기
📍 "인생의 황금기, 그리고 한번의 터닝포인트"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 한순간도 표준체중으로 살아본적이 없었고 항상 비만으로 살아왔어요. 그렇게 성인이 되고, 초고도비만의 뚱뚱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건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어야했으며, 살로인한 다른사람들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쿨한 마음을 동반해야했어요. "너 성격 정말 좋다. 성격이라도 좋아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이겨내야 했으니까요.
제 인생의 모든 순간은 결심-실패의 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다이어트 굴레 그 어딘가였고, 2018년 2월 26일 84kg의 몸에서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마음한켠에 "이번에도 실패겠지?"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한채 시작한 다이어트였지만, "천천히 빼도 돼, 그냥 건강하게 하자"라는 목표 하나로 노력해왔고, 벌써 약 5개월! 그동안 총 26.2kg를 감량했네요.
다신 11기 시작 전 20kg 정도를 감량해서 표준체중에 들어왔을 때도 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거고, 정말 행복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4개월차에 약 한달간 몸무게 정체가 오면서 많이 속상했던 것 같아요.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체성분과 눈바디야"라고 생각하고자 노력했지만, 사실 마음 속에서는 "왜 안빠질까? 여기가 끝일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때마침 모집글을 보고 신청서를 제출했고 정말 운좋게 선정되서 한달동안 달려온 다신 11기는 제 다이어트 기간의 또한번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초반 제 목표는 다신11기로 3키로만 감량해보자! 였는데, 부모님과 지인들, 그리고 다신11기 핫바디반 동기님들과 관리자님까지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어요!
📍 "나도 이제 50kg 대"
최종 몸무게 57.8kg, 사실 이 몸무게에서 부터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또 어떤분들은 57.8kg가 굉장히 뚱뚱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감동이에요. 그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앞자리가 총 3번 바뀌었어요. 정말 50kg 대는 못들어 올 줄 알았고, 저랑은 너무 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제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제 몸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었던 쇄골과 어깨뼈, 갈비뼈도 만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제 최종목표는 55kg지만, 저는 이제 한동안 유지어터의 길을 걸어가볼까합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해본적이 처음이라서 유지하는 방법도 기간도 잘 모르지만, 이건 제가 하나하나 몸소 체험하며 배워가야겠죠?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해왔으니까 한걸음 한걸음씩 다져나가며 꾸준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제 마지막 앞자리를 다신11기 핫바디반과 함께 바꿔서 더 의미가 크고, 그 어느때보다 행복합니다.
📍 "핫바디반 동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신 11기 핫바디반을 진행하면서 식단, 운동 다 정말정말 좋았지만 우리 핫바디반 동지님들과 함께한 점이 제일 좋았어요.
자신의 목표보다 많이 감량하신 분도 있을거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도 분명 있을텐데 감량폭보다 중요한 건 함께 손잡고 30일간 열심히 달려온 점 아닐까요!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시고 슬플때 같이 속상해해주시고, 힘이들땐 힘나게 해주시고... 같은 목표로 같이 달려나가며 동지님들이 보여주신 "공감과 사랑"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졍이홧팅님, 하자매에미님, 하모델님, Bonita1016님, 유자유자차님, 절대미녀^^님, Real고순님, 세공주맘님, 체중감량최종합격님, 지방덩어리컷님, $@O다신!살안쪄님, 빠키빠키님, minkiiiii님, 아띠예님, 하늘다람쥐0님이 있어서 제 한달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다신11기는 끝났지만, 끝은 또 새로운 시작이니까 우리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고 기억하며 서로의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힘내봅시다! 우리는 한달동안 아름다웠고, 앞으로는 더 아름다울테니까요. 30일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제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이자 친구이자 선배이자 가족으로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사랑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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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에 적힌 숫자보다,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생각을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번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완전 성공했네요!!
30일동안 수고 많았다, 키뚠뚠!
앞으로도 항상 예쁘자!♥️
앞으로도 좀 더 행복하고 좀 더 건강한 키뚠뚠이
되기 위해서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