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식 먹으니 천칼로리 섭취 우습네요.
전자저울 벌써 다섯달넘게 이용해서 눈대중이 나름 정확한편이라 자부하는 편입니다.
가족여행으로 부여에 호텔 2박 3일 와서 오늘 이틀째이자 마지막 조식 이용했는데
조식 치고 꽤 좋은 편이네요 가혹하게도요..
다이어트 도움되라고 계란요리 안먹고, 베이컨, 소세지, 밥종류 유혹도 물리쳤는데
모닝빵 너무 말랑 쫄깃 맛있어서 쨈 없이 하나 먹고, 슬라이스 치즈 반쪽이랑 해서 하나 먹고
미트스파게티, 고구마샐러드.. 마무리로 아메리카노에 우유 좀 타서 라떼 만들어서 딸래미가 남긴 크로와상이랑 먹고
주로 빵, 면을 거부 못해서 천칼리 넘었네요.
좀 의외였던 건 고구마 샐러드..
입력할 때 보니 의외로 칼로리 대박 메뉴네요.
지금 올라가는 중 점심 먹으려고 휴게소 들렀는데 간단히 차에서 남아있는과일 방울토마토 열개, 귤 하나, 바나나 하나, 200ml 우유 하나 먹고 입력하니 벌써 오늘 실패 뜨네요.
남편이랑 딸래미만 식당 보냈어요.
오늘 최대한 많이 움직여야지 오늘 운동하는 건 무리일 거 같고 시간도 안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