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키로에 연애하다가 1년반만에 103키로로 차인게 어제같은데 사실 4~5년전이네요. 언젠지 기억도 안나지만 생일즈음이였으니 겨울이였네요
운동을 시작한건 그때부터고 언젠가부터 다이어트 커뮤니티활동도 시작하였지만 96~100키로를 유지하였고 한번 작심하여 89.9까지 돌파했다가 1년등록한 헬스장이 갑자기 폐업하면서(고의 부도:먹튀)
기구 운동에 의존하던 본인은 스킬도 근력도 부족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요요를 다시 경험했습니다.
앞자리수 8(심지어89.9)을 하루밖에 못보고 그 뒤로는 일일 일닭을 시전하면서 치물리에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남아있는 정신(?)만 담아두고 잊고 지냈던 그룹방에 ddf님이 오셔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고
회사생활 때문에 헬스도 못다니고 식단도 마음대로 못하는 환경에서 기구운동에서 독립하여 맨몸운동을 시작하였고 집에서 한강까지 가는 기행(하프마라톤거리)을 행할 수 있는 정신(?)도 가끔씩 발현한거같네요.(총 3번)
이번주는 5천칼로리 이상 먹은적도 있고 다치고 힘든일도 많아 운동도 많이 못하고 기분도 안좋았기에 체중안보려고했는데 85키로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일가야되서 여기까지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