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런치 약속에서 스테이크를 썰 줄 알고,
블루베리 생과일 쥬스 한 개 먹고 배를 고펴놓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카톡으로 타코벨에 가자는 거에요!!
그래서 부랴부랴
냉동 바나나에 카카오닙스를 뿌려먹고 집을 나왔어요.
점심
타코벨 슈프림 타코(꼴랑 200kcal, 한개 먹으면 겁나 배고픔;)
근데 문제는 얘가 인간사료 감자튀김이랑 콜라를 따로 시켰어.
콜라 때문에 입이 달달했는데, 팥빙수까지 먹자네요
빠바 가서 우유 빙수 먹었어요.
신촌역에 있는 파리바게뜨 카페신촌점 갔는데, 여기 완전 장난 아님요. 진열장 한쪽이 다 조각 케익인데, 종류 겁나 많고 미니케익도 많고, 케익두... 제가 본 빠바 빵집 중에 젤 취향저격!
홍대입구역 쪽은 물가 더럽게 비싸고 인간만 많고 무슨 버스킹으로 소음공해 장난 아니고, 가면 기분 완전 잡치는데,
요즘 신촌이랑 이대가 상대적으로 한산해져서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이제 신나게 먹었으니까 헬스장 갈라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