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댁가는날~
시엄니는 자식들입에 엄청나게 넣어주시는 분이시라
양심상 아침은 크런치바하나로 때우고 출발했어요~
점심은 소불고기와 소갈비찜. 제가 환장하는 음식이었지만. 밥반공기와. 불고기한접시.갈비찜단한개!!만먹었어요 장하다장해 ㅜㅡㅜ
저녁은 중화요리.....아이들에게 전부 양보하고 짜장면두젓가락. 짬뽕두젓가락 으로 타협.
다행히 1000칼로리는 안넘겼네요 ㄷㄷㄷㄷ
시엄니께서 며느리 살빠졌다고 힘들어서 아이셋 어케 키우냐고하시는데. 15키로는 더 빼도 키울수있는몸이라고 했어요 호호
이제 집에도착해서 운동은 따로 못했는데
8시부터 움직여서 10시도착. 밥먹고 동굴과공룡체험전가서 하루온종일 땀흘리고 동굴안에 계단을 엄청나게 오르락내리락...지금 제 옷에서 걸레냄새날정도에요 ㅜㅡㅜ 운동보다 더 빡쎈하루였어요 ㅜㅡㅜ
내일은 남푠 마지막휴가날...애들데리고 또 물놀이갈껀데 벌써 지치네요 ㅜㅡㅜ 빌리부트캠프 세번한번해 하는게 더 나을것같다라는 정도 ㅋㅋ
오늘 실컷(?)먹었으니 내일부터 다시 독하게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