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아빠 컵밥전 먹는걸 보더니 자기도 달랍니다~ㅠ 일부러 내가 먹으려고 컵밥 반 남겨놨더니만 그걸 봤나봅니다ㅠㅠ 아이가 달라는데 안줄 수 있나요~~^-^;; 눈물을 머금고 맛보여주니.. 아이 역시 아빠 입맛 닮아서 버섯이랑 시래기가 안맞았나봅니다. 이럴땐... 뭐~~?? 참치랑 김자반만 있음 끝이죠!!!!
00:43
아이가 밥먹기 싫어할때 참치랑 김자반만 섞어 새알밥 만들어주면 꿀떡꿀떡 잘 넘기더라구요~ 컵밥 자체에 기본 간이 되어 있어 짭조름한데다가 짭조름 참치와 달달한 김자반까지 있으니 아이가 안먹고는 못버티겠죠~~^-^
울집 아이가 짭조름한걸 유난히 좋아해서 짠걸 많이 먹다보니.. 일부러 저염식으로 건강하게 먹이려고 노력은 하는데.. 짭조름하지 않으면서 입에 맞게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오늘은컵밥 시리즈가 저염식임에도 불구하고 간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 아이가 먹기에도 좋은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컵밥은 다이어트 하는 나에게만 좋은게 아니라 아이에게도 좋은 저염 식단이었네요~!!! 마지막 컵밥을 가족들에게 양보해준 덕분에 느꼈네요 ㅎㅎ 모든가족 건강을 위해 맛있는 저염식 컵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