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 / 몸무게 65
내 키와 몸무게. 부끄럽지 않다.
내 최종 목표로 가기위해 잠시 머물다 갈 숫자이기에.
고3때 모든 입시가 끝난 후, 살 15kg뺐다.
이제 다시 시작할거다.
할 수 있다.
몸무게는 믿지 말라는 말에 몸무게에 대한
강박, 집착을 버리니 스트레스도 덜받고
눈바디를 믿으니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다시 식단조절, 운동하니
일주일에 2kg도 뺐다.
최근 뭔 기록없이 하다가 8월 1일이니
다시 새 마음 새뜻으로 여기서 더 체계적으로
운동 해보자.
열심히 운동해서 여름이 아닌, 가을 겨울
더 예쁜 옷 많이 입으려한다.
열심히 하자.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다시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시작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