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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야식끊기 258일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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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280)
7:50

아침
어제랑 똑같!
사진 재탕

점심
요새 진짜 젤로 최애 샌드위치
진짜 넘 진심 맛남

뜬금 후식
사다리~ ㅋㅋ
여름엔 복자!!!

저녁
백화점서 엄마와 긴급조우
커플모자 득템하고
식품관 쓸어서 귀가

전에 내가 마트서 함 사들고 갔던 이후로
가끔 우리 오마니가 땡겨허는 오늘의 엄마픽 떡꼬치
한참 유행하던 소떡소떡에 어묵떡
어릴때 많이 좋아하였던 소세지와 햄은 요몇년새 영 별로이고
저기 소세지는 맛도 없었어수 저중엔 어묵떡이 젤 맛났음

그리고 내사랑 연어스시
고급스시집 오마카세 제대로 된 곳엔 비교할게 못되고
은행골보다도 별로지만은
이마트표랑 각종 마트표, 뉴코아식품관(킴스.. 여긴 회덮밥재료랑 모듬회 물회가 굳!)표보단
현대백화점표가 좀 더 실허다~
매우 괜찮은 현백 시키사이 연어초밥
연어+양파+홀스래디쉬+와사비=사랑
와인한모금 하려했으나 와일드망고땜에 와인뱌뱌

요건 더치커피팩
이쁘니들이 대량 공구 한거 구경하다가
포장지가 이뿌다잉 신기하댔드니 애기들이 줌
커피는 별로 안즐기나
은근 취향은 까다로운데
난 약간 초콜릿맛 나면서 구수하거나
초고급자들이 즐기는 산미도는 신맛보단
구수한 초코 탄맛이 더 나은 초급자 취향 ㅋㅋ

그래도 초초초고급자 사자가 만들어주던
아포카토는 맛났음

아까 백화점서 또 득템한것
오늘부터 세일한다길래 두박스 들고옴!! 오늘 1일차~
나의 체지방을 녹이고
자다깨면 해이해지며 뚫고 나오는 나의 출출이를 억제시키라!!

요새 완전 잼나게 이틀만에 읽은 책

다 대출중이라 예약걸어뒀었는데
어찌나 인기가 많았던겐지 책이 저지경
하도 너덜너덜 더럽길래
보수해주고
내 손으로 표지 만지기 싫어서 커버도 잠깐 씌워놓음
그 정체는 바로

그냥저냥 밸로 관심없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중 최고라 일컬어지는
"악의"!!
진심 재미남~
이거 다음은 "붉은손가락"
그 다음은 "예지몽" 으로 이어질 독서 플랜
여름은 스릴러와 추리소설의 계절

일 안해도 돈이 펑펑 쏟아지고
읽고싶은 책 온통 가득한 내가 좋아하는 책냄새 그득한
집자체가 서재인집에서
책읽고 와인마시고 요리하고 플레이팅하고
꽃꽂이하고 수놓고(프랑스자수) 꽃이랑 나무에 물주고 잎사귀 닦아주며 가드닝 놀이에 분재키우며 살고싶당!
  • 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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